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쾌검 이글 (문단 편집) == 배경 설정 == 오스트리아의 검객 가문 홀든 가문의 삼남. 형으로 [[태도 다이무스|다이무스 홀든]]과 [[섬광의 벨져|벨져 홀든]]이 있다. 일반적인 장검보다 1.5배 정도 기다란 [[오오타치|대태도]]로 현묘한 발도술을 펼치며 총알을 보고 튕겨낼 정도로 뛰어난 동체시력과 순발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자신의 검술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듯 다이무스와 검을 겨룰 자는 자신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좋게 말해 자유분방, 나쁘게 말해 망나니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2017년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클론 이글이 다이무스를 낚기 위해서 자신의 망나니같은 행적을 후회하며 메트로폴리스로 와달라는 가짜 편지를 다이무스에게 보냈으나, 다이무스는 '''이글이 이런 편지를 보낼 리가 없다'''면서(...) 편지의 진위성을 의심하여 나가지 않았다는 게 증언으로 적혀있을 정도. 그러나, 플레이어 텍스트의 '유모 한나'의 말을 보면 현재의 이글은 과거의 어린 이글과 딴판인 모양.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다이무스왈, "모든 일을 5초 안에 결정 내린다. 아마 매번 땅을 치며 후회할 것이다"로 평하고 있다. 게다가 이글의 검 실력은 출중한데 불구하고 귀족 가문 삼남 치고는 직업이 명백한 백수. 이글의 직업이 '''명백한''' 백수라는건 수많은 유저들의 영감을 자극하였고 결국 이글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 심지어 2017년에 등장한 "클론 이글"의 프로필의 직업에서조차 "'''본체의 직업을 따라''' 백수"라고 쓰여있다(...). 이 정도면 그냥 노리고 아이덴티티로 만들어놓은 수준이다.] 이글이 연합에 온 이유는 홀든가의 인물들이 죄다 회사를 돕기 때문. 회사보다는 연합을 돕는게 더 재밌어서라나. 승부 이후에 나오는 대사 중 이른 시간에 졌을 때 나오는 대사가 '벌써 끝났어? 재미없게...' 다. 사이퍼즈 세계관상으로 공성전이 안개 수집 장치를 보호하는 중대한 목적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 진지한 전투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이런 행동은 이글이 세상 일에 전혀 관심 없고 야욕도 없는 사람처럼 보이게 하지만, 사실 자신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면 오기나 집념으로 무식하게 물고 늘어지는 심각한 객기의 소유자이다. 뭐, 그러나 저러나 해도 동료나 가족을 위하는 마음 정도는 갖고 있는 듯. 글림듀에서 큰형 다이무스가 크게 다치자 단독으로 잠입수사를 해서 사건의 진상을 밝혀냈고, 휴톤이 앨리셔를 습격했다는 헛소문의 진상을 알기 위해 조사하기도 했다. 단순하고 생각 없어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무 능력도 있고 인텔리한 면도 보이는 의외의 모습.[* 벨져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나오는 가정교사의 말로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기발했지만 그 머리를 공부에 쓸 마음이 전혀 없어서 아쉬웠다고..] 그리해서 이번 3차 능력자 전쟁의 원인이 안타리우스 잔당의 소행이란 걸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지만 그게 그렇게 효과있던 건 아니였다. 그도 그럴 것이 타인이면 몰라도, '''[[태도 다이무스]]의 동생이 하는 말이었다.''' [[지하연합]] 일동이 보기에는 [[실드]]나 다름없다.[* 실드 외에도 앤지헌트의 설명에 의하면 죄다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한 복수보다는 그저 싸울 구실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그 상태에서 누가 '제대로 된 해결 방안'을 내놓든 헛소리로 들릴 것이 뻔할 뻔자.] 다이무스로부터 연락이 끊긴 벨져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설령 [[안알랴줌|자신이 벨져가 어디에 있는지 알더라도 알려주지 않겠다]]고 답했다.[* 딱 봐도 사이가 틀어진 가족. 이 때문에 벨져와 이글의 관계가 이글과 다이무스의 관계보다는 친밀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실제로 벨져 홀든 티져 애니메이션에서 벨져가 부르니 나이오비와 리첼을 이끌고 나타나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다. 다이무스의 추측대로 위치를 알고 있고 연락까지 하고 있었던 셈.] 과거에는 [[숙명의 카인]]과 한 판 붙은 적이 있다. 이글이 포트레너드의 주점에서 군인들과 시비가 붙어 싸우던 중 카인이 거기에 말려들게 된 것. 카인과 이글은 서로 호각으로 싸워나갔으나 결국 카인이 던진 수류탄에 이글이 상처를 입고 "흥이 깨졌다"며 싸움을 포기하여 종결되었다. 이글은 그 후로 카인을 무척이나 싫어하게 됐다고. 사실 게임 내에서 이글은 카인의 하드 카운터로, 이글은 원거리 공격을 모조리 막아낼 수 있고 기동성도 높은 근거리 캐릭터인데 카인은 근거리 공격이 전혀 없고 근접 대응력이 최악인 원거리 캐릭터다. 상황이 이상하지 않다면 그냥 이글이 카인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수준이다. 이글이 불쾌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2017년 만우절 이벤트의 뒷배경에 따르면 이글은 리버포드 화재 사건 이후 한동안 연합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그 뒤로도 계속해서 몰래 수사를 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리버포드 화재 사건과 앨리셔 피습 사건이 안타리우스와 연관되어있다는 결론을 내린 뒤 그 흔적을 따라서 루사노까지 도착했다. 그러나 잠입을 시도하려던 도중에 [[별빛의 스텔라|스텔라]]에게 발각되었고, 이 때문에 강화인간들과 대판 전투를 벌였지만 다행히 인형실 끊기 작전에서 대부분의 강화인간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스텔라에 의해 팔에 큰 상처를 남긴 채로 연합으로 돌아왔고, 이글은 앤지에게 자신이 본 모든 것을 보고했으나 믿는 것은 앤지 뿐이었고 여전히 연합의 다른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이후 이글에게 상처를 입힌 스텔라의 손에 남긴 피를 [[증폭의 헬레나|헬레나]]가 채취하여 이전의 복제인간에 대한 실험에 도입해서 클론 이글을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한다. 클론 이글에 대한 정보가 퍼지자 회사의 스카우터인 브뤼노는 클론에 대해서 "어쩌면 연합과 다시 손을 잡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꺼낸 것으로 보아 어쩌면 세계관 속 대부분의 인물이 화재 사건과 앨리셔 사건의 진짜 원인이 연합과 회사에게 있는 것이 아닌 궤멸된 척했던 안타리우스에게 있음을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이 크게 뒤틀리긴 했지만 어쨌건 이글 자신의 소원대로 진짜 원흉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에는 성공한 셈이다. 다만 이것이 만우절 이벤트만의 임시 설정인지 실제 설정인지는 불명. 후에 새로나온 에피소드 3장 '위험한 시작'에서 공식 설정이였음이 밝혀졌다. 이때 본체와 클론과의 싸움이 묘사됐는데, 클론이 본체에게서 받은 작은 상처가 단숨에 크게 벌어졌고, 자신과 똑같이 고통받으면서 피흘리는걸 지켜볼 수 없었던 이글은 검을 거두었다. 이후에는 벨져를 통해 인식의 문을 알게 되면서 이를 앤지에게 보고했고 그 뒤로도 인식의 문을 막는 작업과 싸움을 병행하다 폴란드의 연합인 팔티잔의 지원 요청을 받은 앤지의 지시를 받고 마피아의 행동대장으로서 연합에 복직한 [[복수의 히카르도|히카르도 바레타]]와 함께 폴란드로 향했고 그곳에서 독일군과 안타리우스 연합의 공격을 받고 위기에 놓였던 팔티잔의 리더 대행 [[기류의 그레타|그레타]]를 구해내며 그녀를 도와 함께 싸워줬으며 그와 동시에 그레타에게 앤지의 전언인 팔티잔 연합 내에 배신자가 있다는 정보를 전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